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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메아리 청소년자원봉사자 발대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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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에는 학교주변 폭력, 성범죄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각종 비행과 사회범죄가 증가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일시적인 처방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건전한 사회기풍 진작과 아울러, 학생들에 대한 인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도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해야한다.
청소년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인격형성을 통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식하게 하여 불건전한 일탈행동을 예방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의 실천을 몸소 체험함과 동시에 수혜대상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관리를 통하여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사랑의 메아리 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있었다.
첫활동으로 일정에 따라 봉사활동 일정보고를 받고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후 오전 11시부터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롯데리아까지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사랑의 메아리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삼천포 지역 중·고등학교 (삼여중, 제일중, 중앙여중, 삼여고, 중앙고, 남양중학교) 재학생 중 자원봉사 희망자 70명의 청소년들로서 자원봉사교육을 통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확립시키며, 몸소 이웃사랑의 실천을 체험하게 하여 공동체 의식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학생자원봉사자모임, 독거노인 및 장애인돕기, 명절맞이 인사드리기, 환경캠페인, 경로당방문, 소감문쓰기, 자원봉사자 체육대회, 농촌일손돕기, 복지시설현장체험, 청소년캠프, 카드발송하기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활동들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노인문제, 청소년들에게 효친경로사상을 함양할 수 있게 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여 이웃을 돕는 정신과 사회연대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3년 03월 06일 10시 39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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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