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보건당국은 최근 중국, 홍콩, 베트남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급성호흡기증후군의 국내유입을 사전 예방하고자 감염위험지역으로의 여행자제 및 유사 증상자 발생 대비 모니터링 및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토록 전 시군에 긴급 추가지시 하였다.
경상남도는 급성호흡기증후군 원인균 및 감염경로 등 아직 확실하게 밝혀 지지 않았지만 환자가 재치기나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고 △개인위생 준수 홍보 강화 △ 국내유입 방지 24시간 방역활동 강화 △ 환자유입 시 조기발견 및 신속한 입원조치로 확산 방지 △ 환자 검체 채취 시 운송 철저 등 행정사항을 지시하는 한편,
환자발생지역(중국 광동성, 홍콩, 베트남 하노이, 싱가포르)으로부터 입국하는 입국자 명단을 확보하여 입국 후 5일째 되는 날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기로 하였으며 상기지역을 여행 또는 여행 후 38℃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곤란, 잦은 호흡통 등을 나타내므로 증상이 있을 시 즉시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도민들에게는 급성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하여 다음사항을 적극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규칙적인 식사 및 운동과 휴식을 취하며, 흡연은 가급적 삼간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재채기 및 기침후에는 손씻기를 철저히 한다.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폐된 장소(극장 및 카페 등)는 가급적 피한다.
·실내공기를 자주 환기시킨다.
·타올을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유사증상 발생시 즉시 보건소 신고 및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한다.
·주위에서 의심환자 발견 시 즉각 보건소에 신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