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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해상관광 호텔 “공원” 』
“향기가 있는 곳”
창선·삼천포 대교를 돌아 대교공원에서 실안쪽으로 산책삼아 10여분정도 걷다보면 짙은 숲속에 누군가 숨겨놓은 듯한 아담한 호텔 하나가 나온다. 그곳을 올려다보면 호텔인지 공원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친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다. 삼천포해상관광호텔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지바다 삼천포대교 창선도 죽방렴 실안 놀이 각혈하다 죽방렴 발에 걸려 바람 한 올 부서지는 어부들의 힘센 팔뚝 구릿빛 얼굴의 삶들이 가까이 다가온다.
한편 해상관광 야외홀은 자연미에 잘 어우러지게 되어 있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이기도 하다.
또 야외홀 이곳은 구룡골이라고 하는데 옛날 이곳에 용 9마리가 승천하였다 해서 구룡골이라 한다.
이곳 야외홀에서 돌잔치 결혼식등을 하면 승천할 용의 기운을 받아 다복하고 금실좋게 잘 산다고 전하고 있다. 호텔 뒤편 구룡골 산책로가 있어 각산 약수터 봉화대까지 산책도 즐길 수 있으며 여름밤에는 삼천포대교 테마조경 야경도 즐길 수 있다. 호텔은 누구나 쉬어 갈 수 있게 개방되어 있다.
각산 구룡골의 정기가 묻어나는 우리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호텔은 단체객실 6, 객실당 40명을 활용할 수 있고 일반객실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커피숍, 웨딩홀, 연회장, 노천카페, 가요주점 등 향기나는 호텔로 거듭나고 있다. 서부경남 최고의 자연경관과 동양최대의 다리와 어우러진 숲속의 “호텔공원”
여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취재협조 : 삼천포해상관광호텔
055)832-3004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2004년 07월 22일 9시 2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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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