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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고 유익한 미술교육 초대 』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전 ’건축도자-Now&New’와 연계한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2일부터 29일까지 각 프로그램마다 정해진 요일에 진행되며 7세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25일까지(각 수업시작 3일전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작가의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작가 개개인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표현방식을 따라해 보는 ‘미술창작스튜디오’와 미술관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전시감상교실’로 나눠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 열리는 미술창작스튜디오는 2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선으로 표현하는 공간’프로그램(오전 10시~12시)은 기획전 작가 프로젝트 그룹 ‘엽(옆)’의 작품을 감상하고, 교육관 벽에 라인테이프로 공간 드로잉하는 수업. 계단, 건물, 풍경 등 입체와 공간을 평면 속에 구성·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복제된 나의 이야기’프로그램(오후 1시30분~3시30분)은 기획전 작가 ‘이중근’의 작품을 감상하고 잡지, 작가 작품이미지, 사진 등을 이용해 꼴라주 형식으로 패턴화 그리기와 전시작품의 제목을 주제로 자기표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세 차례 열리는 ‘어린이 전시 감상교실’은 감상활동지를 이용한 에듀케이터 전시설명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품을 깊이 탐구하고 함께 토론함으로써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법을 깨우치고 사물을 보는 작가의 특별한 시각과 표현 방법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간과 패턴을 인식하고 끊임없는 물음을 통해 새로운 발상을 이끌어내는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 31일 11시 5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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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