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통영 문화마당에 연극 한상 차렸다 』

정통 연극부터 퓨전 연극까지 다양한 형식의 연극을 선보이는 ‘제3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오는 17~26일 통영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한국연극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열리기 시작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제3회 동량희곡상 시상식과 더불어 통영을 배경으로 통영 연극인들이 출연하는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부문 대상을 차지한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특별상영된다.
폐막식에는 지난해 동랑희곡상 선정작품인‘헬로우 마미’(유진월 작품)가 극단 모시는사람들 김정숙 대표의 연출, 초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연극은 TTAF스테이지, TTAF PLAN 스테이지, 아동극스테이지, 꿈사랑 나눔스테이지 등 4개의 섹션으로 이뤄지며? TTAF스테이지에선 창작뮤지컬 ‘결혼’과 국악뮤지컬 ‘판소리,애플그린을 먹다’, 뮤지컬 ‘동상이몽’, 세미뮤지컬 ‘퓨전춘향전’ 등이 준비중이다.
특히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통영 유일의 연극단체 극단 벅수골의 30주년을 기념해 총 162회 공연사진과 포스터를 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 전시해 통영의 연극역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20~21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는 남여노소가 직접 참여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꿈, 사랑나눔’행사와 주부들을 대상으로‘연극놀이와 즉흥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10년 07월 08일 11시 05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