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충무공 이순신 리더십 배운다 』

경남도는 이순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안관광활성화를 위한 ‘충무공 이순신 상설아카데미 운영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반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진란승첩지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순신 상설 아카데미’는 충무공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난극복의 정신을 도민과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미래를 대비하는 리더십을 배양코자 이순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받은 이순신마니아들의 임진란 승첩지 탐방을 통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임진란 전문 문화해설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280여명으로 대상은 일반인의 지원자의 경우 이순신 마니아로 남해안 관광을 홍보할 의지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 공무원 등 이순신 마니아 관련자 우선으로 한다. 수료 후 임진란승첩지 지역중심으로 관광마니아로 자원봉사자 역할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청소년의 경우 각 학교별 결식학생 및 소년·소녀가장 중에서 관광마니아가 있는 학생으로 수료 후 이순신 관련 행사시 우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일반인 대상 교육기간은 4주 과정이며 청소년은 3일 과정으로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9일 민간위탁자 공개모집에 따라 선정된 (사)한국역사문화관광개발원에서 이를 맡아 추진 중에 있으며 나종우 원광대 사학과 교수, 제장명 해군충무공리더십센터 교수, 정진술(전)해군사관학교 교수, 이상훈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기획실장, 이우상 한국국제대학교 관광통역학부교수, 이장환 마산대학교수, 안광일 거북선모형문화재연구소장 등 임진란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교수진이 강의를 맡아 남해, 통영, 고성 등 임진란승첩지의 장소를 활용해 교육한다.
아카데미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홈페이지 한국역사문화관광개발원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 및 체험료는 무료다. 단 인원이 제한돼 있어 남해지역의 경우 16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이순신 상설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진란승첩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해를 도와 경남의 관광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계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순신 장군의 업적이 청소년들을 비롯한 결식학생, 소년소녀가장, 기초수급자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경남·전남·부산 등 남해안 3개시도가 참여하는 남해안관광활성화 공동사업으로 선정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향후 3년간 계획으로 있으며 성과에 따라 연장·확대추진 계획으로 향후 전국의 충무공 이순신장군 배움터로서 요람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0년 08월 26일 11시 23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