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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초, ‘한일 학생 교육 교류 일본 방문’ 』
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동안 25명의 학생 대표단과 학교장, 교사 5명이 참여하여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치마치 지역을 찾아가 일본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동성초와 후쿠치마치(후쿠치정)는 지난 2010년 10월에 25명의 일본학생들을 초청하여 사천과 진주 등 인근 지역의 문화재와 시설을 방문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갔으며, 2011년 9월에는 2010년에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활동에 참여했던 본교 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하여 문화재 탐방 및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올해 2012년도에는 7월에 본교 학생 25명이 일본을 먼저 방문하였고, 10월에 일본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서로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일본에서의 첫날은 후쿠오카현 후쿠치마치 교류 임직원의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시작되었다. 학문의 신을 모시는 다자이후천마궁을 먼저 둘러보고 숙소인 이코이-노무라로 이동하여 일본학생들과 합류하여 환영식을 하였다. 저녁 식사 후에 피구, 줄넘기 등의 체육 교류 활동을 통해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키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과 고쿠라성을 견학하였다. 박물관에서는 지구의 역사와 생활의 변천사를 알아보고 화석 모형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고쿠라성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하였다.
셋째날은 이번 한일교류의 계기가 된 사천과 후쿠치마 기념비를 방문하여 그 의미를 되새겼다. 쇼핑을 마치고 후쿠오카공항에서 작별 인사를 하였다. 한일교류에 참여한 양국 임원들도 작별을 아쉬워 하였으며, 학생들은 정든 친구들을 떠나 보내기가 너무나 아쉬어 석별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한일 교류 활동 일본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일본과 한국은 정말 가까운 이웃나라이며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장은 “지금의 경험이 미래에 한국과 일본의 공동번영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것임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2012년 08월 02일 10시 4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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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