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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情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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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대하여 위문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오는 지난 3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시설 21개소와 한센병 환자 정착촌 2개소, 보훈가족과 기초수급자 등 1,368세대에 3천 4백 8십여만 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과 차상위 계층 1160세대에 7천 5백여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 등 총 1억 1천 여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송 시장은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 격려하고 환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경남은행 삼천포지점, 한전KPS(주), BAT코리아(주)의 협조를 받아 어려운 계층에 7천 5백여만원의 위문품으로 동참하는 등 관내 업체와 지도층에서도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세월호 사건 등 최근 사회분위기 침체로 올 추석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느낌을 받았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게 되어 고맙다.”고 말하면서 “어려울수록 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사천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사천시에 소재한 달마사(주지 해일스님)에서 학생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장학금 2천 5백만원을 지급했다.
사천시 사천읍 정의리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합천해인사 포교당 달마사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2천만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등 총 2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제6회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장학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동광복지장학금”으로, 올해 6년째 지원하고 있다.
동광복지장학금 2천 5백만원은 이날 대학생 10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20명(각 50만원)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돕기 20세대(각 25만원)에 전달되었다.
달마사에서는 “후학 양성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향촌동 지역사회봉사단체인 동삼회(회장 장영호)에서는 지난달 27일 향촌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향촌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세대 5가구에게 전달된다.
동삼회는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할 뿐 만 아니라 향촌동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주변 타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
한편 장영호 회장은 “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성금을 마련한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 할 뜻을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욱)에서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30포, 라면 30 박스를 정동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김병욱 회장은 “더불어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수혜자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음 한다.”고 말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하여 정동면 관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회장 김영삼)는 지난 2일 오후 사천시청 광장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햅쌀(800kg)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받은 햅쌀 4kg들이 200봉지를 관내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양영수)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상당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양영수 지점장은 지난 1일 오전 사천시청을 방문해 송도근 시장에게 ‘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모두 500만원 어치로 사천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100세대에 나눠지게 된다.
양영수 지점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들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지역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사랑이 뒤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아동양육시설 합심원을 시작으로 성남두레복지원,삼소원, 신애원, 평강의집, 사천노인전문요양원, 호산나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위문 방문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활필수품과 과일 등 200여만 원 가량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노인요양시설인 성남두레복지원을 방문하여 노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갖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2014년 09월 04일 11시 1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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