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재 축동면 두원중공업과 곤양면 검정마을 주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광역상수도 공급구역 확장사업을 50세대 165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축동면 가산마을과 용수마을까지 확대시행키로 했다.

시는 당초 남강계통 광역상수도 서포계통에서 용수구를 분기하고 배수관 7,100m를 매설하여 구호마을 두원중공업과 곤양면 검정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배수관이 지나가는 지점에서 축동면 가산마을과 용수마을까지 700m의 배수관만 연장할 경우 사업비를 크게 절감하면서 가산, 용수마을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이를 확대 시행키로 한 것이다.

시는 사업비 2천3백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현재 설치하고 있는 배수관에서 가산마을까지 지름 50mm짜리 배수관 700m를 연장설치, 이 곳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며 늦어도 다음달 말이면 모든 공정을 마무리 하고 대상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99.01.0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