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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 병원, 결식 학생돕기 나서 』
최근 어려웠던 병원의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체제하에 한마음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던 병원의 상황을 극복하면서 원장이하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힘을 모아 이웃사랑의 모습으로 드러났다.
지역의 어려운 계층의 중, 고등 결식 학생들의 급식비를 조금이나마 지원하여 돕겠다는 의지가 4월 1일부터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미 학생들의 자료를 넘겨 받아 검토한 학생들은 모두 73명으로 삼천포고등학교 22명 삼천포중학교 39명 삼천포여자중학교 7명 제일중학교 5명이다.
이들 모두에게는 각 학교별로 삼천포고등학교에는 매월 60만원씩 삼천포중학교에는 매월 50만원씩 삼천포여자중학교에는 매월 20만원씩 제일중학교역시 매월 20만원씩 한 해에 1,5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어려운 여건가운데서도 이웃사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마음병원측은 오히려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음으로 인해 더불어 살아 가는 작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해 하는 모습들이다.
병원장의 의지와 함께 병원가족의 이러한 배려들은 차츰 이웃이라는 테두리를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훈훈한 미담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99.03.29~04.04 2000년 11월 17일 22시 0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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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