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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생활도자기 개발발명특허기념, 불우이웃돕기 전시회 열려 』
전통도자기와 생활도자기를 연구·생산하는 사천읍 두량리 소재 고천도예(대표 한완수)가 음식찌꺼기 발생 억제 효과가 뛰어난 도자기를 개발, 특허를 받아 지난 12일 부터 16일까지 사천시 선구동 소재 농협중앙회 삼천포지점에서 전시회 겸 판매전을 가졌다.
27년여동안 전통도자기와 생활도자기 연구개발 및 제작에 몰두해 온 한완수씨는 지난 97년 2월부터 사천읍 두량리 374-5번지 부지 588㎡에 278㎡의 공장을 건립, 등록하고 연구 개발을 계속해 98년도에 경남공예업체로 지정되었으며 각종 경진대회에 도자기를 출품하여 무수히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 겸 판매전에 내놓은 고천원적외선 바이오 황토도자기는 한완수 대표를 비롯한 종사원들이 연구 개발, 지난 97년 10월 출원하여 지난해 11월 9일 특허를 받았는데 과일, 채소, 생선, 육류 등의 장시간 선도유지가 가능하며 악취제거, 향균효과, 과일의 단맛 배가, 원래의 물맛 유지, 술맛의 유화, 냉동실 내 서리 방지, 기름기 착화방지 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고천도예측은 이번 전시회로 발생된 판매 대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뜻도 밝혔다.
-2000년 1월 17일 ~ 1월 23일자 4면-
2000년 11월 20일 14시 0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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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