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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기지 작전기념행사 가져 』
지난 9월 18일 사천공군부대는 6.25 전쟁 작전수행 50주년을 맞이해 호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전쟁 당시 지리산 지구 전투경찰 사령부의 요청으로, 공군은 1951년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1전투비행단 소속 제10전투비행전대 F-51 전폭기들을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에 투입, 사천공군기지에서의 성공적인 작전수행을 기념하여, 작전종료일을 맞아 추모식 및 사천기지 작전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선진공원에서 추모식을 시작으로 사천공군부대에서 작전기념행사와 기지공개행사,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방문, 지리산 전투지역 공중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이억수 공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한호 공군참모차장(중장)을 비롯한 공군본부 관계자 5명, 역대참모총장 12명, 참전군인회장인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6.25 당시 참전조종사 85명, 예비역 회장단 17명, 김수영 시장을 비롯한 인근 기관장 5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전기념행사에는 추모식 참석자를 비롯해 6.25 당시 참전용사, 참전군인회 및 보라매회 회장단 17명, 국방부 6.25사업단 5명, 인근지역 부대장인 육군11군단장, 39사단장, 205특공여단장 등 3명, 사천·진주지역 기관장 16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기념식후행사로 국내제작항공기인 KT-1 기동시범(6분소요), F-16 항공기 기동시범(6분소요), 미래세대 항공기인 BlackEagle A-37의 특수비행(13분 소요), 공군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모형항공기 시범, 풍물놀이패 한마당, 전투기 및 수송기 전시, 항공기 및 무기장비 전시 등을 가졌다.
<사진설명>
선진리성에서 열린 추모식에 이한호 공군참모차장(중장)을 비롯한 공군본부, 역대참모총장, 참전조종사, 인근 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09월 24일 11시 2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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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