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내년 2월까지


아직까지 국민연금을 청구하지 않아 권익을 찾지 못하는 국민연금 가입자들은 서둘러 급여를 청구해야 한다.
12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진주지사(지사장 심상열)에 따르면 내년 2월28일까지 국민연금 급여 미청구자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연금 지급에 대한 홍보를 벌이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는 16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85만명이 연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급자 가운데 아직까지 연금 급여 청구를 하지 않고 있는 가입자들이 많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진주지사 관계자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급여는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 등으로 자신에게 해당하는 급여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인터넷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로 문의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한층 더 성장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기금의 투명한 운용 등과 국민 모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연금보험료 성실 납부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단 홈페이지(http://www.npc.or.kr)에서는 오는 15일께부터 ‘내 연금 알아보기’ 항목을 개설해 급여 대상자 여부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