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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신문지원법’ 연내 입법 가능할까? 』
여·야 국회의원이 고사위기에 놓인 ‘지방신문 구하기’를 위해 지원법 제정을 본격 추진, 지방분권시대 지방신문들이 제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영환경과 여건의 개선토대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마련될 지 주목된다.
고흥길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7명이 지난달 22일 ‘지역언론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한데 이어 배기선 위원장을 비롯, 김성호·정동채·정진석 의원 등 문광위 소속 국회의원 4명을 포함한 27명은 지난 18일 문화관광부 산하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발전지원기금을 설치, 지역신문의 경영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지역신문발전지원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지역언론계와 학계·언론단체가 추진해 온 ‘지방신문발전지원특별법안’은 1년 8개월 여동안 숱한 논의과정을 거쳐 마침내 의원입법 형태로 구체화돼 연내 법제정을 위한 본격 심의절차를 밟게 됐다.
한나라당 소속의원 17명이 제출한 ‘지역언론지원특별법안’과 문광위원 4명을 포함, 27명의 의원이 발의한 ‘지역신문발전지원법안’은 모두 고사위기에 놓여있는 지방종합일간지 등을 법제화를 통해 지원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2003년 10월 24일 17시 3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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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