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지점장 정극명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을 테니까. 만일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하지만 만일 당신이 벌레라면 아주 늦게 일어나야 하겠지.’
새들도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새가 먼저 먹이 감을 찾는다는 의미로 인간도 게으르면 남보다 쳐질 수 있으며 치열한 시장경제에서 경쟁력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일 것이다.
사실상 아침 업무의 효율성 내지 생산성이 오후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아침시간이 하루 중에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이고 또한 생산성이 높은 시간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만약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 형 인간이라면 아침 형 인간으로 우리자신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위대한 CEO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아침 형 인간들이고 인간의 생체 리듬이 본래 아침 형이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 그리고 억대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더 적게 자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활용하고 자기개발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열정이 깃들여 있는 사람이다.
고난과 시련을 통해 남보다 더 인격적이고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사려 깊은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역경을 통과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일지도 모른다.
어리석은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확대하여 스스로 큰 고민 속에 빠져든다.
어떠한 어려운 일에도 당황하거나 동요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다시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에게는 두 가지 유형의 걱정이 있다고 하는데첫째는, 시간이 흐르거나 노력하면 해결되는 고민이고 둘째는, 본인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걱정의 40퍼센트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걱정의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퍼센트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퍼센트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며, 걱정의 4퍼센트는 우리가 바꿔 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되는 걱정은 언제인가는 해결되기 때문에 고민을 할 필요가 없고, 아무리 노력하여도 해결되지 않는 걱정이라면 어차피 해결방법이 없는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태어나 자라는 데에 많은 세월이 흐르고, 잠자는데 보내는 시간, 먹고 즐기며 보내는 시간, 그리고 노후에 늙어서 보내는 시간을 제하고 나면 정작 순수하게 일할 시간은 겨우 7, 8년 정도 밖에 없다고 한다.
정작 순수하게 일할 시간에 생각지 못한 고통과 시련이 다가 온다면 이때 이러한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
영롱하게 빛나는 천연진주가 시련과 고통 없이 만들어 질 수 가 있겠는가?
쇠도 많이 맞은 쇠가 강하다. 즉, 용광로의 불 속에 쇠를 넣었다가 꺼내 가지고 계속 때려서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때린다. 그리고 그 작업을 반복한다. 이러한 고통의 세월이 있을 때 무쇠처럼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유일하게도 암이 발생하지 않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심장]으로 우리 몸 안에서 단 1초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일을 하고 있는 심장에 강한 암세포도 자리를 잡을 수 없다고 한다.
마치 구르는 돌에 이끼가 낄 틈이 없고, 흐르는 물은 썩지 않듯이 불굴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삶을 살아간다면 자기가 처해있는 현실에서 후회 없는 최선을 다한 삶이 아니겠는가?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가 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라이벌을 꼽으라면 단연 IBM설립자이자 전 회장인 토머스 왓슨을 이야기 한다고 한다. 그 왓슨에게 어떤 사람이 성공의 비결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성공을 하려면 실패를 두 배로 늘려라!”라고...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대해 너무 일찍 승부를 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대부분 수많은 시행착오와 피나는 노력을 거듭한 결과물이다.
인생에 있어 소중한 것들은 항상 땀과 인내를 요구하기 마련이다. 지금이 어쩌면 우리가 심은 씨앗이 땅속에서 껍질을 벗고 싹을 틔우는 시기가 될지도 모른다.
자신이 그 동안 보고 배우고 익힌 분야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기회는 오리라 생각된다.
일생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적어도 세 번 정도의 기회는 찾아온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리 어려운 환경과 역경에 처할지라도 그 동안의 노력한 결과를 지켜보며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