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기자 수첩 - 사천-진주 통합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천시와 진주시의 행정 통합 제안이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 통합을 제안하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자고 했다. 그러나 ......

『 러시아 회화를 창원서 본다 』

비가 물러가고 가을로 들어서는 이즈음 다소 접하기 어려운 러시아 화가의 개인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갤러리 본에서는 21일까지 '미하일 게라시모프(Mikhill Guerassimov) 러시아 회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러시아 예술원 회원이자 현 국립 레핀 미술대학의 교수이기도 한 게라시모프의 작품 약 20점(10-30호)이 전시된다.
러시아 당대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명으로 추대되기도 했던 게라시모프는 2002년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대통령궁의 벽화를 제작했으며 특히 발레 그림의 대가로 알려져있다.
게라시모프는 10년전 대구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레핀대학의 교환교수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 후 레핀대학의 학장을 역임하는 동안 대구대 학생들을 러시아로 초청하는 등 한국과 러시아 미술교육의 가교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2007년 09월 13일 11시 29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