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고유가로 시장 위축 자동차 생산 감소 』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이 고유가로 인한 미국·유럽시장 위축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달보다 3.5% 감소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08년 2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한 28만695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1월과 2월 누적 생산 규모는 신차 생산 등에 따른 지난 1월의 증가세로 인해 전년동기에 비해 6.4% 증가한 64만7900대를 기록했다.
내수의 경우 고유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모하비·뉴모닝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생산 대수가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한 9만2131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 내수 규모로는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18만9489대를 차지했다.
반면에 수출은 러시아·브라질·칠레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확대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로 인한 미국·유럽시장 등의 위축으로 전년동월 대비 4.4% 감소한 19만451대를 기록했다. 누적 수출 규모는 44만1648대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경우 주택경기 침체, 신용경색, 유가 및 식료품가격 상승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가내구재인 자동차 구매를 기피해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자동차공업협회 측은 분석했다.

　서유럽의 경우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따른 신용경색이 서유럽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으로 판매가 다소 부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03월 13일 11시 17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