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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작 ‘노트르담 드 파리’ 김해 공연 』
2008년 상반기 뮤지컬 시장을 뜨겁게 달군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어 공연 개막 1년을 맞이하여 올해 11월 2일까지 초연 장소인 김해문화의전당을 다시 찾는다.
지난 해 10월에 김해에서 개막한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원작 뮤지컬의 자연스러운 우리말 개사와 높은 기량의 신인기성 배우들의 조화 등에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6월까지 9개월 간 서울, 성남,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투어 공연으로 25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2007년 김해공연은 대작 라이선스 뮤지컬이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처음 개막한다는 점과 이후 전국 투어 성공의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김해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1년 전 같은 장소에서 성공한 대작 뮤지컬이 다시 한번 김해 관객을 찾는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특히 4월에 있었던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남우신인상' 및 '남여 인기배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였고, 7월에 있었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는 '올해의 뮤지컬상'과 '최고스타상', '올해의 남여 신인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얻어 명실상부한 2008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후 찾는 김해 공연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오른 윤형렬(콰지모도)과 종교와 정념 사이에서 방황하는 주교 역으로 무게 중심을 잡아준 서범석(프롤로) 등 기존 캐스팅과 새 캐스팅이 번갈아 공연한다. 또 지난해 연출가 질 마흐의 수석보좌와 예술감독으로 내한했던 웨인 폭스가 이번에도 변함없이 배우들을 진두진휘하며 관객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10월 30일 11시 3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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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