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2008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연기대상 김명민 수상 』

진주성의 가을밤과 어우러진 2008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장 김태호 경남도지사·집행위원장 강용식)이 지난 1일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8000여 명의 진주시민과 300여명의 해외 관광객과 드라마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환호 속에 있었다.
2008 KDF의 공식행사로 첫 테이프를 끊은 레드카펫 행사에는 김명민, 김하늘, 최수종, 한지혜, 김해숙, 백일섭, 김범, 김희정, 김현숙 등 드라마어워즈의 주요 수상자들과 박민영, 핑클의 이진, 엄마가 뿔났다의 정태우와 김정현, 이희도, 송경철, 김형일 등 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 위에서 빛나는 걸음을 옮겼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강용식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조윤명 경남도행정부지사, 정영석 진주시장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유인촌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드라마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부가산업과 영상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영상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드라마가 국내 대표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호 조직위원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조윤명 행정부지사는 “ 아시아의 대표적 드라마 축제로 점차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지역의 문화관광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도 드높여 주고 있다” 며 진주가 드라마의 메카가 될 것임을 선포하기도 했다.
또 이날의 메인행사로 진행된 제2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미우나 고우나’의 한지혜가 여자 우수상을, ‘식객’의 김래원이 남자 우수상을, ‘에덴의 동쪽’의 김범,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 ‘조강지처 클럽’의 김희정, ‘너는 내 운명’의 윤아가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류공로상은 한류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는 배용준이, 심사위원 특별상은 ‘조강지처 클럽’의 김해숙이, 공로상은 ‘엄마가 뿔났다’의 백일섭이 각각 수상했고, 최우상은 최수종과 김하늘이 수상했다.
2008 KDF 영예의 대상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김명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행사를 진행하는 중간에 올해의 주제인 ‘아시아 드라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 다양한 영상이 선보여 관객들이 또 한번 지난 드라마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첫날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이어진 2일에는 2008 KDF 공식홍보대사인 연정훈과 이다해, 장균녕, 리샤오루가 함께 한 ‘아시아 스타의 밤’ 행사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1일부터 공식행사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는 2008 KDF 국제포럼이 3일까지 진행되었고, 드라마 장르의 영화가 상영되는 ‘월드 스크리닝쇼’가 현장아트홀에서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인디씨네로 자리를 옮겨 상영되었다.
이밖에도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드라마파크, 드라마 그래피티, 드라마 사진전이 5일까지 열렸다.

2008년 11월 06일 11시 36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