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도문화예술회관 내달 1일 재개관 』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곽정석)이 1여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는다.
지난 14일 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도문화예술회관은 객석구조, 조명·음향시설, 로비 등 최고의 공연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최고의 작품,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 쾌적하고 편의성을 가진 전문공연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특히 친환경적 공법을 통해 로비에서 푸르른 하늘과 아름다운 남강의 정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 세계 공연장로비의 추세에 맞게 확장되면서 공연 전·후, 휴식시간에 좀더 넓은 공간동선을 이용하여 더욱 편의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대공연장은 최첨단 무대시설과 최고의 음향지향적 공법으로 객석 어떤 위치에서도 정제된 소리를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도내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대극장의 객석수가 1538석으로 늘어나 대형 전문공연장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
이어 전시실과 편의성부분으로는 고객서비스 중심의 예매시스템이 도입돼 예매 편의성이 실현되며 새롭게 신설 1층 로비는 각 공간 접근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상층 카페테리아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전문문화공간으로부터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확대된 공간효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도문화예술회관은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재개관 페스티벌’를 마련,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으로 국립발레단 초청 발레‘지젤’, 뜨거운 락 뮤지컬 ‘헤드윅’, 양성원과 프렌치 연주자들 ‘슈베르트 프로젝트’, 건반위의 구도자 ‘백건우 초청 연주회’, 가슴을 설레게 하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초청 독주회’, 인기있는 바리톤 ‘스토리가 있는 김동규 콘서트’이며 전시로는 ‘경남원로작가 초대전’과 소의 작가 ‘최태문 초대전’이 계획돼 있다.
공연문의와 예매는 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공연부 공연전시담당 1544-7711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도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88년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회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던 공연장으로 20년이 넘는 노후한 공연환경 등을 개선하기위해 지난해 리모델링에 들어갔었다.

2009년 06월 18일 10시 50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