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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 창조 문화경영 기업가치 UP 』
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문동성 경남은행장)는 지난 16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도내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작은 음악회로 시작됐다. 올해 신화철강(주)과 새롭게 메세나 결연을 맺은 트루베르쳄버 오케스트라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감미로운 선율의 현악 4중주 연주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진한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공연에 이어 ‘문화마케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이병권 한국메세나협의회 사무처장은 “메세나가 기업의 자선적인 문화후원에서 점차 기업의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되면서 기업과 문화예술이 협력해나가는 추세”라면서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십이 창조적 문화경영으로 기업의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후 경남메세나협의회의 사업현황 보고와 참석자들의 문화경영 실천에 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경남메세나협의회 관계자는 “아직 지역에서는 문화경영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내기업이 문화경영을 이해하고 기업경영에 적용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에서 문화경영 관련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경영은 최근 감성경영, 창조경영이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기업의 문화예술후원, 마케팅활용, 조직문화개선 등을 포함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하는 경영전략이다.
2010년 07월 22일 10시 53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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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