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등학교(학교장 김용길)에서는 지난 6일 목요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건전한 의식 함양을 위한 흥미·적성 중심의 진로지도가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교육청의 진로교육 지원으로 커리어코치 선생이 학교를 방문하여 3차시에 걸쳐 실시되었다.
1차시는 ‘자기이해와 진로목표설정’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손을 종이 위에 대고 그린 후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장점, 성격, 나의 꿈을 써 보는 활동을 통해 자기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에는 컴퓨터실에서 워크넷, 커리어넷, 경남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직업세계 및 진로정보 수집 방법을 알아보았다. 3차시에는 진로로드맵을 작성하고 미래모습을 발표해 보았다.
6학년의 한 학생은 “나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도 잘하는 것과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 내가 꼭 이루고 싶은 것을 친구들 앞에서 솔직하게 발표하고 미래의 모습도 그려 보면서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