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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박2일 법문화교육센터 가족캠프 다녀와 』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는 지난달 25일~26일, 1박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족 45명과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가족캠프를 다녀왔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2011년 6월 다문화가족의 법률 관련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 김천에 법문화교육센터를 개소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무료로 법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법문화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법률실무와 강연 경험이 풍부한 공단 소속 변호사들을 통해 성과본 창설 및 개명, 이웃을 배려하는 기초질서, 대한민국 기본 법질서, 사회보장법 등에 대해 배웠고, 법률구조관, 준법생활관, 법치주의관으로 구성된 법문화체험관에서 다양한 법 체험도 하였다. 더불어 가족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민속놀이, 요가 활동 등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육기간 중에 국적을 취득하고 한국식 이름으로 성과본 창설 및 개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즉시로 예쁜 한국식이름으로 개명하는 서비스를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결혼이민자들의 성과본 창설 및 개명 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센터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사천지소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매년 법문화교육 가족캠프를 실시함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필요한 맞춤 법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법률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하여 자문변호사를 위촉, 다문화가족의 개별적인 법률문제 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07월 03일 11시 1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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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