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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자영고등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
경남자영고등학교(교장 박유근)에서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약55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남자영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교내 직업체험 활동으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경남자영고등학교 박유근 교장선생과 장애학생들이 함께 전달하였다.
경남자영고등학교 박유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니 매우 뜻 깊다”며,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자영고등학교 이진욱 특수교사는 “학생들이 메뉴에 따른 레시피를 익히고, 예절교육, 금전교육 등을 진행하며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교내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어울리고 올바른 직업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으로 이렇게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후원금은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자영고등학교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5년 3월 MOU체결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전환기교육, 청소년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등에 서로 협력하고 있다.
2016년 12월 29일 11시 18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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