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삼천포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문요원 21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99년도에 달라지는 사회복지 제도 및 저소득 주민생활보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 내용에 따르면 작년까지 1일당 월16만2천원씩 지급되던 생계보호비가 금년부터는 16만6천원씩 지급되며 월동대책비는 1인당 년간 9만2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해산보호비는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각각 증액 지급된다.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도 작년의 31만명보다 26만명이 늘어난 57만명으로 확대 선정하여 생계비, 자녀 학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되며 자활보호 대상자 중 공공근로사업이나 취로사업에 참여하거나 상시근로자가 아닌 13만 가구에 가구당 15만원씩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조항과 자활보호대상자중 사망자에 대해 1인당 20만원의 장제비를 지급하는 조항 등도 신설되었다.

1999.01.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