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6월중 매주 목요일을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특별단속의 날로 지정, 취약지 순찰과 함께 심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읍면동 직원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을 편성, 주간에는 취약지 순찰과 주변 주민들에 대한 지도, 홍보활동을 밤 8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와 쓰레기 무단 소각행위, 건설폐기물 이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 불법으로 투기 또는 매립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중심으로 활동을 펴고 있다.

시는 심야단속 등을 통해 지난 16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자 26명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 위반자 3명 등 29명의 무단·위법행위자를 적발 하여 각 10만원씩 모두 2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하였으며 쓰레기 처리의 질서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는데 주력하여 관련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1999.06.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