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화합을 조성하고 문화결속을 다지는 제4회 와룡문화제 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98년에는 예산문제로 개최를 못하던 가운데 지난 8월27일 시청 상황실에 사무실을 두고 현판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던 것이다.

10월21일부터 24일까지의 일정을 정하고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관계담당자들이 업무파악에 들어가면서 예전과 비슷한 행사기획에 들어갔다.

모두 2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야제와 함께 전시행사 문화예술행사 경연대회 부대행사 시민체육대회로 나누어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특별히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구경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석하여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질 것이라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연극공연, 야외영화제와 함께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경연대회도 열려 지금까지와는 다른 향상된 지역문화축제의 장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9월20일~10월3일자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