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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공원내 열린문화마당 지붕공사 완공 』
사천시가 지난해 4월 용현면 선진리성 내에 조성한 열린문화마당의 시설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일 착수한 지붕설치공사가 완료되어 전천후 시설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한국마사회의 지원금을 비롯해 모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무대와 광장, 반원형의 5단계단에 나무로 만든 330석의 관람석, 조명시설, 방송시설을 함께 갖추고 작년 4월초 완공, 개장되어 각종행사에 활용되어 왔었다.
한편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던중 눈이나 비가올 경우에 모든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발생하자 지난 2월 지붕설치계획을 수립하여 벚꽃축제를 앞두고 4월 3일 경 완공을 하게 된 것이다.
지붕은 높이 6.1m지름 318㎜의 철제 기둥 11개의 상단에 연결된 틀에 고정식으로 설치되었으며 특수원단으로 만들어져 있어 40㎧의 강풍에도 거뜬히 견뎌 낼 수 있게 제작된 것이라고 해 4월 8일부터 시작되는 벚꽃축제에서 그 효율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0년 4월 3일 ~ 4월 9일자 6면-
2000년 11월 16일 18시 29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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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