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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8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에 관한 김봉권 의원 질의 』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열렸던 제1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에 관한 질문에서 사천시 지역 도의원 김봉권 의원(농수산위원)은 "도 체육회는 사무처장·사무차장 각1명, 3개과 과장 3명으로 정원 13명중 관리자만 5명이다. 운전기사, 사환 등 보조인력 4명을 제외하면 실제로 실무자는 4명에 불과하다. 기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3개과를 1개과로 축소하고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협회를 통합할 의향은 없나"와 "올해 여고 농구팀 중 삼천포여고는 전국우승을 하였고 마산여고는 추계연맹전에서 예선 탈락하였지만 마산여고가 전국체전 대표로 선발되었다. 도 대표 선발과정과 방법은 객관적이고 정당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경남도로부터 "도 체육회는 현재 타 시.도보다 훨씬 적은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체육진흥법'과 '대한체육회 시.도지부에 관한 규'에 의거 설립된 전문체육을 육성하는 단체이다. 따라서, 인원 축소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충원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뒤이어 "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할 여고부 농구대표팀 선발전에서 삼천포여고와 마산여고간에 1.2.3차 선발전을 치렀다. 1차전에서는 삼천포여고가 이겼지만 2차전에서는 삼천포여고가 경기장에 나왔으면서도 경기에 응하지 않아 기권패 당하였고 3차전에는 불참하여 마산여고가 도대표로 선발되었다. 이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여고부 농구대표팀 선발전과 관련, 경남도의 무성의한 답변에 사천시민들은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2000.10.09~10.15 2000년 11월 05일 15시 41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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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