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안정자금과 자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14세대에 가구당 5백만원씩 7천만원의 안정자금을 융자지원키로 했다고.

이번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은 사천읍 김선희(48)씨 외 3가구에 대한 의류판매, 분식점운영, 화장품구입, 홍합가공업에 2천만원, 축동면 서봉녀(44) 1가구에 대한 노후주택수리자금 5백만원, 곤양면 한봉생(53)씨외 1가구에 대한 한우입식 1천만원, 서동 양정자(53)씨 외 6가구에 대한 전세자금 3,500만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에 연리 5%의 조건으로 융자된다.

이번 융자의 계기로 시는 1991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285가구의 수급자 가구에 7억3,500만원의 각종 생활안정자금을 융자지원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