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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선열과 국태민안을 위한 운흥사 영산재 및 장사익 초청산사 음악회 』
영산재는 영축산에서 부처님이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는 설법의 모습을 상징화환 것으로 여래의 말씀을 듣고 교화되는 모든 중생들이 법열에 충만하여 보리심을 일으켰듯이 오늘날의 청법대중도 큰 서원을 세우고 보살도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종교적 바램을 나타내는 의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산재는 불교의 교리적으로 보아 가장 심오하고 도량의 화려함이 장엄의 극치를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진행절차가 음악 무용 등의 각종 문화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전통문화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운흥사의 영산재는 나라를 위해 산화해간 호국선열들의 충혼을 기리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영산재의 뜻깊은 행사에 즈음하여 괘불부처님의 보물 지정을 봉축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인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모든 생명들의 큰 화해와 하나됨을 위해서 상생(相生)을 향한 산사(山寺)음악회가 열린다.
-시간 : 2002년 3월21일 목요일 10시(음2월8일)
-장소 : 운흥사 경내
-증명 : 고상 대종사(쌍계사 조실)
-문의 :055-835-8656 2002년 03월 11일 11시 0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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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