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지원기간을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로 정하고 보훈대상농가,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농가, 재해농가 등 일손부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지원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도는 농번기 동안 공공근로사업 인력을 일손부족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그동안 군인, 공무원, 경찰, 보호관찰소 및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총 1만여명을 투입하여 농작물수확, 과수작업, 농작물파종, 비닐하우스 철거 등 총200여ha에 일손을 지원 하였다.
한편,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 6월 한달동안에는 도청을 비롯 한 도의회, 도사업소,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 등의 임직원 4만 명을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가에 집중 투입하여 적기영농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농촌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에서는 도와 시·군, 읍·면·동 및 농협에 설치된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