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03년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의 약정체결을 오는 6월16일부터 7월10일까지 도내 전지역 농협을 통해 실시키로 했다.
쌀값 하락액의 일정비율(80%)을 보전함으로써 벼재배 농업인의 소득감소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부 지침에 의거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의 대상은 논농업직불제 대상농지(87,800ha) 중 올해벼를 재배하는 논으로서, 대상농지를 실질적으로 경작하고 정부와 쌀소득 보전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이다.
농업인 납부금은 지난해와 같이 기준가격(152,306원/80kg)의 0.5%로서 1ha당 47,880원이다
희망 농업인은 읍.면.동(리.통)에서 가입신청서를 받아 작성하여 오는 6월16일부터 7월10일까지 지역농협에 제출하여야 하며
'02년산 쌀소득보전 약정농가가 '03년산 소득보전 약정을 기간내에 다시 체결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납부한 농업인 납부금을 반환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의 지난해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 약정체결은 30,566농가에 20,875ha로서 대상면적 85,854ha의 24%였으며 전국은 대상면적 879,353ha의 18.4%인 161,801ha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