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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란한 아침’ 삼천포대교서 』
사천市 연말 연초 해넘이·해돋이 축제 추진
“다가오는 연말 연초 삼천포대교에서 묵은 해를 보내고 보람찬 새해를 맞이하세요.”
사천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9대 일몰 명소’로서 널리 알려진 ‘실안 일몰’ 조망과 찬란한 새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오는 12월 31일과 1월 1일 각각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추진한다.
市는 지난 4월 28일 개통한 창선·삼천포대교가 국내에서 드물게 한 장소에서 지는 해와 떠오르는 해를 볼 수가 있고, 주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조그마한 섬들과 어울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는 것.
이번 축제는 풍물패 놀이, 소망 떡 나누어먹기, 소망 풍선 날리기, 다리 밟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인데, 과거 동해안이나 서해안으로 일출·일몰 여행을 다녔던 우리 국민들에게 색다른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수영 시장은 “이번 축제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겨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찬란한 새해 아침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여 주민화합과 지역발전도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는 총무과 ☎830-4269 2003년 12월 04일 10시 4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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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