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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판 앞에 버린 것은 양심! 』
공직자 눈은 당다리 인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경고판이 무색하다.
누구의 소행인지 알 수 없으나 폐가구, 페품 등 불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며칠간 방치되어 있다.
또 헌옷수거함(사진왼쪽)위엔 못쓰게 된 이불 뭉치가 버려져 있다. 이곳은 하루에 수십명의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내왕하는 곳이다. 어느 한사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다.
공직자는 직무유기다. 시민정신은 땅에 떨어졌다. 양심불량의 투기자는 지금 어떤 심정일까?
(2004. 6. 26. 13:00경 촬영)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7월 01일 9시 4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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