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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다-장어 해만어(海鰻魚)이야기 』
장어는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더욱 많이 알려져 왔으며 약용으로도 많이 이용되어 온 식품이다. 최근 학계에서는 여성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성의 피부에 좋고 골다공증 변비 설사에도 좋다고 한다.
보감에서도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사람이나 성장발육이 늦은 아이들이나 배앓이를 자주하는 아이들에게 죽을 끓여먹이면 좋다고 되어 있다. 그만큼 장어는 미네랄 고단백질의 음식으로서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좋은 식품이며 남성들의 강장제로도 널리 알려진 것으로 알 만큼 여름철 보양식으로 장어만 한것이 없다고 고서에는 적고 있다.
장어의 한자어는 해만어(海鰻魚) 또는 해만리라 한다. 종류에는 붕장어 일명 참장어 갯장어 꼼장어 등이 있다. 장어는 뱀과같이 월동을 한다고 자산어보에는 적고 있다.
주로 해수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활동을 시작하는데 5월부터 찬바람이 나는 가을까지 많이 잡히고 맛도 그때가 제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어는 알을 배고 태를 낳은 물고기라 한다. 뱀이 변한 물고기라 할만큼 장어는 그 번식력이 강하고 또한 수컷만 있고 암컷이 없다고도 한다. 다른 물고기들의 등이나 몸에 부착하여 알을 낳는다고 한다.
장어의 요리로서는 장어회덮밥 모둠회 장어죽 장어구이 꼼장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삼천포항 청정해역에서 갓잡아 올린 장어구이나 그 맛은 어디에 비유하기 어려운데 요즘 한 여름철 건강을 해치기 쉬운 이때 삼천포 장어구이로 건강을 되찾으면 좋을 법 하다.
취재협조 : 장어한마리(참숯불구이)
055-834-5285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2004년 07월 08일 9시 4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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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