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쟁력과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열어가고 있는 경남벤처농업이 경쟁력 있는 우수 벤처농산물을 발굴, 도시소비자에 다가가기 위한 ‘벤처농산품 특판전’이 지난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BEXCO)광장에서 대단위로 개최되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도심에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판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우수벤처농산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경남벤처농산품 특판전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2회 부산국제식품전에 참가하면서, 독립부스로 경남벤처 농업관을 설치하여, 품질과 포장,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도내 우수 벤처농업업체 12개 업체에서 110개 품목을 홍보, 판매하였다.
또한 행사기간 중 관람객의 이해와 흥미를 돕기 위해 전시제품에 대한 도우미의 소개와 멀티비전을 통한 안내 및 홍보를 곁들여 판매와 계약확대를 유도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이번 행사가 벤처농산품의 도시민홍보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업체간 거래 및 계약증대는 물론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함으로써 벤처농업업체의 매출신장으로 이어져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