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경제칼럼] 병원비! 어떻게 충당하고 계십니까? 』

복지정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는 병원비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실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연평균 치료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평균 병원비 지출액을 조사한 결과 암환자가 아닌 경우 평균 792만원, 암환자의 경우 1,282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병원을 찾는 환자 10명 중 2명은 병원비 때문에 빚을 지고 있고, 심지어 자산을 처분하여 병원비를 해결하는 사람도 10명 중 1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의료비 부담은 가계파탄을 초래할 수도 있을 만큼, 그 부담이 녹녹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정부에서 국민들의 복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의 적용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파괴할 수도 있는 의료비 부담!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무수히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하나를 꼽으라면 보험가입 문화의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주위 사람의 권유에 의해 마지못해 가입하는 것이 보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필요에 의해 보험상품을 선택하고,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건강보험이나 암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있지 않다면, 더 늦기 전에 보험가입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금호생명 지점장 정극명

2005년 12월 01일 9시 25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