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한약재 고르기·한방제품 체험'한의학 세상' 만나볼까 』

한방 치료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한방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전망하는 박람회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경남도 한의사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한의학 박람회 ‘2006 자연. 인간 그리고 한의학전(GOMA 2006)’을 개최한다. 전시규모는 70개사 200부스가 참여한다.
서울에서 3년 전부터 매년 한의학국제박람회가 열리고 대구·경북에서는 지난해부터 국제한방엑스포를 열리고 있지만 경남에서 한의학박람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방의 현대화 및 산업화’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선보이기 위해 자연관과 인간관. 한의학관 등 3개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자연관에선 순수생약으로서의 효용성과 그 품질향상을 통한 보다 질좋은 한약제를 선보이고. 인간관에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한방의료기기로 채워지고. 한의학관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국민들에게 폭넓은 의료시술의 기회를 선보이는 자리다.
경남한의사회 윤진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체계화된 한약재 관리시스템을 보여줌으로써 한약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한방의료기기 및 산업제품 소개로 도내 한방산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한의학 관련 전문인과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열린다.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약의 안전성과 일반화(25일 오전 10시) △건강한 먹거리(25일 오후 2시) △한방으로 건강을 지킬수 있다는 내용의 건강교양강좌(26일 오전 10시) △자동차보험 관련 한방치료(26일 오후 2시) 등이다.
일반인과 전문인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는 27일 오전 9시에 영남권한의사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비만·체질·본초학회에서 각각 8편씩 총 2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006년 08월 24일 14시 50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