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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파 이주홍 시비 합천 생명의 숲에 '우뚝' 』
향파 이주홍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천환)는 현대문학의 거장인 향파 이주홍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향파선생 상(像)과 시비를 맑은 물과 금빛 모래의 황금빛 기운이 감도는 합천 황강변 새천년 생명의 숲 공원에 설치해 심의조 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및 문화예술인,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향파 이주홍 선생은 1906년 합천군 합천읍 금양리 사동마을에서 출생해 14세까지 유년시절을 보내다 상경해 일본과 부산에서 교사로 활동하면서 시, 소설, 동화집, 번역집, 합천군가 작사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많은 문학 활동으로 200여 권의 저술과 후학 양성에 큰 족적을 남겼다.
향파 이주홍 선생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합천이 낳은 현대문학의 거장 향파 이주홍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큰 뜻을 기리고, 문학의 향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생가복원 건립, 전국 문학공모전 등 지속적인 선양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01월 04일 14시 40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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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