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증권사들 CMA 금리 잇단 인상 』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0.25% 인상하자 각 증권사들도 자산종합관리계좌(CMA)와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를 올리고 있다. 이는 콜금리 인상에 따라 자금 운용에 부담이 있지만 은행권의 단기상품,자산운용사의 MMF 등 경쟁상품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기위한 조치인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RP 및 CMA 금리를 지난12일부터 최고 0.3%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 수시입출금형 CMA와 RP에 가입한 고객은 지금까지 연 4.30~4.75%의 이자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30일 이내는 연 4.60%, 32~60일 연 4.70%, 61~90일 연 4.80%, 91~180일 연 4.90%, 181일 이상 연 5.0%의 이자를 받게 됐다. 또 투자기간을 미리 정하는 약정형 RP의 경우 최고 연 5.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우증권도 지난 12일부터 CMA 금리를 연 4.50%에서 4.75%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현대증권은 특판 RP형 법인용CMA의 금리를 4.70%상향 조정한 데 이어 일반 RP형 CMA금리도 16일부터 현행 최고 4.70%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RP형 CMA의 경우 30일 이하는 4.60% , 30일∼90일이하는 4.70%로 상향 조정했다. 재투자 기간은 기존 365일에서 90일로 축소 적용된다.
우리투자증권도 콜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16일부터 CMA 금리를 종전의 4.20~4.90%에서 4.45~5.15%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또 발행어음 금리도 이날부터 0.15~0.25%포인트 인상하고 환매조건부채권(RP)은지난 13일 매수분부터 같은 비율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굿모닝신한증권과 미래에셋증권, SK증권, 동양종금증권 등 다른 증권사도 조만간 CMA 금리를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CMA는 고객 자금을 MMF나 RP 등 단기 고수익 상품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며 은행과 연계해 수시입출금, 자동이체, 결제대금 납부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대증권 노외철 진주지점장은 “CMA는 증권사 입장에서 많이 남는 상품이 아니지만 고객 확보 차원에서 금리 경쟁이 불 붙은 것 같다”며 “CMA 가입 고객의 경우 향후 펀드나 주식투자 등을 할때 같은 증권사를 이용할 확률이 매우 높아 증권사 입장에서는 중요한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07년 07월 19일 11시 24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