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거창대학연극제 성황리에 막 내려 』

지난 3일 '지성·야성·감성'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시작된 제2회 거창대학연극제가 1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대상은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의 <여름이 가기 전에>가 차지했다.
지난 15일 오후 거창 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린 거창대학연극제 폐막식에서는 12개 학교 15개 극단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작 외에도 극동대학교 <태>가 금상을, 한성디지털대학교 <그리스>가 은상을 각각 받았다.
대상을 받은 작품 <여름이 가기 전에>는 창작극으로, 30대 초반의 주인공을 통해 현대사회의 고독과 외로움을 완성도 있게 표현했으며, 각 등장인물의 특성을 잘 끄집어내는 등 전체적으로 조화 있게 극을 이끌어 갔다는 평을 받았다.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거창대학연극제는 대상 이외에도 참가극단 수와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대학생답지 않은 수준 높은 작품과 함께 발랄한 아이디어로 참신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수상결과.
◇ 작품상
△대상 = 계명대 연극예술과 <여름이 가기 전에>
△금상 = 극동대 연극연기학부 <태>
△은상 = 한성디지털대 한성뮤지컬컴퍼니 <그리스>

◇ 개인상
△연출상 = 최영재(단국대 공연영화학부)
△희곡상 = 임지혜(계명대 연극예술학과)
△남자 연기대상 = 정홍재(한성디지털대 한성뮤지컬 컴퍼니)
△여자 연기대상 = 권초영(계명대 연극예술학과)

2007년 09월 20일 10시 52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