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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가 문신의 예술정신 조명 』
세계적인 마산출신 조각가 문신(文信.1923~1995) 예술 세계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재정립하기 위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마산과 서울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5일 문신미술관에 따르면 한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 문신의 예술정신을 재정립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6일 마산시립 문신미술관과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문신미술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갖고, 문신 영상 상영 및 주제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유럽 추상미술연구 분야의 대가인 베르나르 훠실(프랑스 국립 몽벨리아르 미술관장)을 초빙해 ‘추상미술과 문진예술의 조형적 특성연구’에 대해, 경남도립미술관장 박은주씨가 '문신, 그 예술의 조형적 특성 연구'에 대해 13일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이갑열(경상대교수)과 김영욱(창원대 교수)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16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는 베르나르 훠실의 ‘추상미술과 문신예술의 조형적 특성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중앙대 교수이자 미술평론가인 김영호씨의 ‘예술가 문신의 초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열린다. 하계훈(단국대 교수)과 이봉순(파리1대학조형예술학 박사)의 패널토론도 함께 열린다.
한편 문신미술관은 새로운 예술역사를 정립하고 향후 문신예술의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문신 저술상을 제정 하고 시행한다. 또한 저술상 수상식과 함께 정례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07년 11월 08일 11시 38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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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