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지난 22일 관내 지역교육청 폐교재산 담당 및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폐교재산 활용 및 관리교육을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각 지역별 지역실정에 맞는 폐교재산의 건전한 활용을 촉진함은 물론 폐교재산 관리상의 문제점을 사전예방하고, 재산관리관이 폐교재산을 자체활용, 보존관리, 매각, 대부, 유지관리 등의 관련 업무를 추진할 때에 필요한 사항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또한 폐교재산 관리는 교육 목적(학생수련원, 환경교육, 대안교육)등으로 사용 가능한 폐교는 자체 활용으로, 향후 도시재개발 계획, 산업단지조성, 인구유입가능성 등으로 인한 개발 또는 지가 상승 폐교는 보존관리를 우선으로 하여 관리하도록 하는 한편,
자체활용, 보존관리, 매각, 대부, 유지관리 계획 폐교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여 각 지역교육청별 실정에 맞는 관리계획을 세우도록 하였고,
장기임대 및 과잉투자폐교 등에 대한 대책 및 방안을 강구함으로서 향후 폐교의 재산권 침해에 대한 사전예방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각 지역 교육청별 폐교재산의 활용 극대화를 위한 현실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각 폐교별 관리카드 비치, 노후 및 우범지대 우려 건물 철거 예산 확보, 정기적 폐교 실태 점검 및 관리로 효율적이고 현실성 있는 폐교 관리를 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