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연극 그 아름다운 ‘비상’을 펼친다 』

제 27회 경남연극제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마산 3.15아트 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연극 그 아름다운 비상’이다.
올해 경남 연극제는 11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가한다. 작년까지 지부 단위로 참가하던 것을 올해는 극단별로 참가가 가능하도록 해 11개 지부에서 13개 극단이 참가하게 된 것이다.
극단이 2개인 마산 김해 창원 지부에서 마산만 1개 극단이 참가를 하고 김해 창원은 2개 극단이 참가한다. 참가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는 28일~29일 오후 3시~7시까지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축하공연으로 ‘뮤지컬 그리스’가 펼쳐진다.
참가극단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4월 11일까지 오후 7시 30분(4월 11일은 오후 4시)에 펼쳐진다. 폐회식 및 시상식은 4월 11일 오후 7시 소극장에서 열린다.
각 극단별 일정과 작품을 살펴보면 ▲30일:마산 객석과 무대(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31일:김해 번작이(문득 멈춰서서 이야기 하다) ▲4월 1일:밀양연극협회(그래도 우리는 볍씨를 뿌린다) ▲4월 2일:통영 벅수골(장벽) ▲4월 3일:거제극단 예도(거제도:풀꽃처럼 불꽃처럼 ) ▲4월 4일:창원예술극단(바람따라 구름따라) ▲4월 5일:거창극단 입체(연어는 바다를 그리워하지 않는다) ▲4월 6일:진해극단 고도(기억) ▲4월 7일:진주 극단 현장(러브 이즈) ▲4월 8일:김해 이루마(돼지와 꽃사슴) ▲4월 9일:사천극단 장자번덕(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4월 10일 창원 미소(반성) ▲4월 11일 함양 광대(수일이와 수일이)
개막 축하공연을 제외한 전 공연이 무료이다.
박승규 도연극 협회장은 “올해 경남 연극제가 열리는 마산은 이광래 정진업 선생 등 한국 신극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연극인의 고향”이라며 “또한 제14회 제26회 전국 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매년 마산국제 연극제가 개최되어 열정적인 연극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13년만에 경남연극제가 열리는 것인 만큼 도민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연극 축제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9년 03월 19일 11시 28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