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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선율의 ‘만남과 설렘’ 』
국내 뉴에시지 피아니즘의 감성미학을 새롭게 창조한 이루마가 ‘만남 그리고 설렘’이란 주제로 창원을 찾는다.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이루마와 현악 4중주 앙상블팀이 출연해 심플한 선율에 섬세한 감성을 실은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이루마는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11세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 ‘퍼셀 스쿨’을 졸업. 이후 한국인 최초로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하여 현대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 위슬에게 사사받았다.
영국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DECCA에서 음반 발매했으며, 유럽 순회 클래식 연주회는 물론 뮤지컬, 연극,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1집 ‘Love Scene’으로 데뷔한 이루마는 같은 해 12월 2집 ‘First Love’를 발표하여 서서히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함과 동시에드라마‘겨울연가’에 그의 ‘When the love falls’가 삽입되면서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3집‘From the yellow room’발표 이후 이루마는 한국 최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자리를 확고히 하며 기록적인 앨범 판매량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데뷔 이후 총 4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한 총 8장의 앨범과 1장의 DVD를 발매해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연이은 전국 공연 역시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그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2002년에는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음반 박람회 ‘MIDEM’에서 한국인 최초로 초청 공연을 가진 후 유럽, 아시아에서 라이센스 수출 발매했으며, 현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가장 촉망 받는 아티스트로서 국내 문화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009년 03월 26일 11시 33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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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