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아름다운 동행’ 마산국제연극제 연다 』

제21회 마산국제연극제가 지난 25일부터 8월 1일까지 마산 3·15아트센터, 마산 MBC홀, 창동예술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계획했던 해외 팀의 공연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국내팀만으로 이번 연극제를 치른다.?
이번 연극제는 ‘아름다운 동행(同行), 그 스물 한번째 축제’라는 주제로 국내 9개 극단이 참가하여 신분, 세대, 계층, 이념, 선과 악, 흑과 백 등 왜곡된 잣대의 매듭과 경계를 허물고 화해와 포용으로 다함께 가는 내용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이끌어 낸다.
특히, 올해는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기존의 국제교류의 성격을 탈피하고, 각종 연극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작품들로 최고 수준의 평가를 인정받은 작품들을 엄선한 국내 9개 극단의 공식 초청작으로 실내 위주의 ‘명품 연극’을 표방한다고 연극제 관계자는 말했다.
또 문화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문화소외 계층에 대하여 무료 공연과 이밖에 다양한 입장료 할인행사 등도 준비되어있다.
한편 이번 연극제에 참가한 극단과 작품은 ▲서울극단 이루의 ‘감포사는 분이, 덕이, 열수’(손기호 작/연출) ▲서울극단 목수의 ‘진지한 농담’(드미트리 립스께노프 작/문정대 연출) ▲서울연출가협회의 ‘사랑의 헛수고’(세익스피어 작/김성노 연출) ▲대구 시립극단의 ‘공씨의 헤어 쌀롱’(박남영 작/연출) ▲경남극단 객석과 무대의 ‘To. 영종도’(선욱현 작/문종근 연출) ▲서울극단 해오름의 ‘바쁘다 바뻐’(이길재 작/신준영 연출) ▲대전극단 새벽의 ‘요지경’(이근삼 작/한선덕 연출) ▲인천극단 피어나의 ‘귀가(歸家)’ (김문광 작/이원석 연출) ▲경남극단 예도의 ‘거제도’(손영목 원작/이삼우 연출) 등이다.

2009년 07월 30일 11시 56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