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8.15 광복절을 전, 후로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지난 14일 저녁7시에는 안점산봉화대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인섭)는 조국통일염원과 우리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지역안정을 기원하는 행사를 선진공원 어울마당 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식전행사 그리고 불꽃놀이와,타종, 면민장기자랑 순으로 용현면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지난 15일 오후 5시에는 사남면 화전리 구룡마을에서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구룡문화제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룡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식전행사로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갔던 조선 도공들의 영혼을 달래는 의식인 위령제가 원불교 사천교당에서 진행되며, 도자기 꺼내기, 시조창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황금빛 실안노을과 삼천포대교의 화려한 야경속에 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2009 삼천포대교 야경축제』가 지난 15일 저녁 8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예총 사천시지부가 올해 5회째 개최하는 이날 축제에서는 밤바다를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대중가수, 마임,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남궁옥분, 홀라당, 백현우 등 7080에서부터 신세대, 트롯에 이르는 대중가수 초청 공연으로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공간이 마련되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