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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中장춘공대 국제회의 』
국제대학의 기능적 역할을 위해 국제화 촉진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중국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5층 회의실에서 대학 관계자와 중국 장춘공업대학 외국어학부 서상무 학부장을 비롯해 최희란 부학부장, 김홍매, 박복실, 김영매, 왕하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국제대와 중국 장춘공대는 지난 2008년 12월 중국 현지에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서 2009년 1월, 2009년 8월 등 그동안 3차례 상호 방문을 통한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하면서 ▲유학생 유치 ▲공동학위과정 운영 ▲국제연구소 운영 ▲중국의료분야 공동 진출방안 모색 ▲학생?교수 교환협의 ▲국제화 촉진 프로그램 공동협력 등 각종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3+1. 2+2 교환학생 학제에 대한 시행세칙 협의 등에 대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번 장춘공대의 한국방문은 선진대학 견학을 위해 외국어학부 교수 6명이 방문해 유학생 파견과 관련한 업무를 비롯해 유학대상 대학에 대한 현장 확인을 목적으로 교육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이에 따라 교류협력회의에 이어 중국방문단은 한국국제대 식품과학부와 방사선학과 등의 실험실습실과 전자강의실을 둘러보고 감탄을 연발했으며, 한국국제대가 운영하는 진주학사 게스트룸에 여장을 풀고, 한국국제대와 창원한마음병원 방문, 진주지역 관광 등의 일정으로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국제대 고영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치 한 가족과 같은 반가움과 함께 무슨 일이든 함께 할 수 있다는 신뢰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두 대학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실질적인 국제교류협력의 모델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10년 01월 21일 12시 0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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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