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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양초등학교 도시문화체험활동 가져 』
곤양초등학교(교장 이재우)는 자넌 16일과 17일 양일간 전원학교 및 꿈키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기회확대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평소 농촌 학생들이 접해보기 어려운 도시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부산을 다녀왔다.
먼저 2005년 APEC 정상들이 모여 회담을 진행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관람하고,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모래도 만져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첨단 과학전시관인 LG사이언스홀을 방문하여 첨단과학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며, 야간에는 넓은 사직 구장에서 많은 관중들과 함께 프로야구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였다. 눈앞에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직접 보며 온 힘으로 목청껏 응원하며 친구들과 신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튿날에는 지역적 제약과 문화적 환경의 빈곤으로 인하여 평소 농촌어린이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직접 타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미래의 빙상 스타가 되는 꿈을 꾸어 보기도 했다. 아울러 농촌에서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고층빌딩과 백화점, 대단지 아파트를 보면서 도시와 농촌의 차이점과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도시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멋진 경험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3년 08월 22일 11시 0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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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